[HD테마] 겨울도 따뜻하게 녹일 11월 영화 기대작… ‘스플릿-사랑하기 때문에-가려진 시간-형’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몸은 추워지지만 볼 거리는 더욱 풍성해진다. 영화관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11월 기대작들이 넘치고 있다. 스필릿부터 사랑하기 때문에, 가려진 시간, 형 까지 볼 거리가 넘친다.
   
# 스플릿 : 2016년 11월 10일 개봉
 
과거 볼링계의 전설이라 불리며 이름을 날리던 철종(유지태 분)은 불운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낮에는 가짜석유 판매원, 밤에는 도박볼링판에서 선수로 뛰며 별 볼일 없는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살지만 볼링만큼은 천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영훈(이다윗 분)을 우연히 만난 후, 철종은 영훈을 자신의 파트너로 끌어들이게 된다. 철종의 조력자이자 도박판의 브로커 희진(이정연 분)의 주도 아래 드디어 큰 판이 벌어지게 되고, 철종과 끈질긴 악연의 ‘두꺼비’까지 가세해 치열한 승부가 시작 된다는 이야기.
 
‘밑바닥 인생의 반격이 시작된다’
 
# 사랑하기 때문에 : 2016년 11월 16일 개봉
 
기억 상실 작곡가 이형(차태현 분)이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을 끊임없이 갈아타며 벌어지는 웃음빵빵 힐링코미디. 코미디의 대가 차태현과 요즘 대세 김유정, 서현진에 이어 박근형, 선우용녀까지 합류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차태현의 친형 차지현 대표가 제작을 맡아 또 다른 영화계 친형제가 나올지 사람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남이 님이 될 때까지 우리가 책임집니다’
 
# 가려진 시간 : 2016년 11월 16일 개봉
 
강동원과 신은수가 출연한다고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둘만의 암호, 둘 만의 기억으로 추억을 만들어갔던 수린(신은수 분)과 성민(강동원 분). 어느날 공사장 발파 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수린과 성민 그리고 친구들이 산으로 가게 된다. 이후 수린을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실종됐다. 그리고 어른의 모습으로 나타난 성민.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세상은 몰라도 돼. 너만 믿어주면 돼..’
 
# 형 : 2016년 11월 30일 개봉
 
엑소 디오가 조정석과 손 잡고 또 한 번 영화에 도전한다. 유도 국가대표였던 동생(디오 분)이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다. 이로 인해 사기꾼 형 고두식(조정석 분)이 동생의 핑계로 가석방의 기회를 얻었다. 사기꾼이었던 뻔뻔한 형과 그를 탐탁치 못하게 여기는,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 불허 동거 브로 코미디.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

노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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