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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QUARE TWO’ 블랙핑크, “‘블랙핑크’처럼 새로운 느낌 보여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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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최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취향저격을 예고하고 나선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문샷 매장에서 블랙핑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실력파로 구성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데뷔와 함께 핫한 신인으로 대두 됐다. 걸크러쉬 매력과 더불어 트랜디한 멜로디로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지상파 음악 방송 1위까지 단숨에 거머쥐었다.
 
이어 지난 1일 신곡 ‘불장난’과 ‘stay’, 화제를 모았던 ‘휘파람’의 어쿠스틱 버전까지 공개되며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불장난’은 트로피칼 하우스의 장르로 불타오르는 듯한 느낌의 강렬한 연주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stay’ 또한 안정적인 멤버들의 보이스가 더해져 곡을 리드하며 불안한 마음과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블랙핑크(Black Pink) / YG
블랙핑크(Black Pink) / YG
 
Q.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니 :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관심 자체가 감사한 것 같다.
 
지수 : 처음에 나왔을 때도 음악적으로 좋아해줘서 되게 좋았다. 이번에 나왔을 때도 우리를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신 것 같다.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
 
Q. 욕심도 생길 것 같은데.
 
지수 :
우리 생각보다 더 높게 올라가 있다. 이번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하는데 생각보다는 더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10위 안에 그정도면 (된다고 생각했다)
 
제니 : 성적에 대해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시간이 길었던 만큼 우리 노래를 알리고 싶었다. 눈에 보이게 1위에 들지 못했다고 해도 1번이라도 들어준다면 그거로(된 것 같다). 그걸 시작으로 무대도 오르고 차근차근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Q. 이번 음악 본인들의 스타일과 맞는 편이라고 생각하나.
 
제니 :
작업 같이 하는 공간이 있었다. 의견도 많이 공유를 했고 거기에 영향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너무 만족하는 결과였다. 우리 퍼포먼스 영상을 보고 작업을 많이 하더라. 저희 스타일을 많이 넣으려고 하신 것 같다.
 
블랙핑크(Black Pink) 로제 / YG
블랙핑크(Black Pink) 로제 / YG
 
Q. 이번 노래 제목이 ‘불장난’이다. 블랙핑크는 ‘불장난’을 해본 적 있는가.
 
제니 :
꽁꽁 숨겨주셔서 크리스마스나 할로윈 때도 연습실에서 서로 놀았다. 일탈이랄 게 없었다.
 
지수 : 진짜 불로 장난은 해 본 적 있다(웃음)
 
Q. 데뷔 전과 데뷔 후 어떻게 달라졌나.
 
로제 :
데뷔 이후의 생활이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 스케줄 맞추고 연습실가서 연습 하다가 숙소 가고 하는 스케줄 보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예상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데뷔했다는 실감도 안 난다. 팬들도 더 만나보고 싶다.
 
Q. 데뷔 전, 데뷔하고 난 이후에 대해 목표가 있었을 것 같은데.
 
로제 :
데뷔전엔 뭘 기대해야하는지 잘 몰랐었다. 데뷔하고 나니 생각보다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꿈과 같은 선배들과의 콘서트, 나중에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더 열정을 가졌던 것 같다.
 
Q. 음악적인 평가보다 외모적인 평가를 높게 평가받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제니 :
외모를 강점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사장님께서 (웃음)
 
지수 : 사장님이 딸처럼 생각해줬다. 그래서 이뻐보인 게 아닌가.
 
블랙핑크(Black Pink) 리사 / YG
블랙핑크(Black Pink) 리사 / YG
 
Q. 외국에서 온 친구들이 많다.
 
로사 :
 케이팝이 너무 좋아서 가수를 꿈꾸게 됐다. 그러던 중 2011년에 글로벌 오디션이 태국에서 열렸고 붙었다. 빅뱅 투애니원 너무 좋아해서 yg를 선택했다.
 
Q. 타향살이 힘든 적 있지 않은가.
 
로사 :
연습한 지 6년 됐다. 아무래도 엄마 보고 싶고 집가고 싶고 했다. 그래도 멤버들이 위로 잘해주고 힘든 거 있으면 응원해주고 했다. 
 
Q. 블랙 핑크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가.
 
지수 :
그룹 이름처럼 블랙이라는 강한 모습과 핑크라는 소녀스러운 모습을 섞어서 새로운 믹스된 뭔가 새로운 느낌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최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
 
블랙핑크는 무대 위에서 걸크러쉬 넘쳤던 그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주지 않았다. 꼭 그 나이대에 맞는 소녀같은 웃음을 보이며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순수함을 내비췄다.
 
무대 위, 그리고 무대 아래. ‘온도’ 차이가 그렇게나 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부단한 노력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들은 또 한 번 그 노력을 결실을 가지고 무대 위에 오를 예정이다.
 
“블랙핑크, 또 다른 전설 예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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