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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형’ 조정석-도경수, 이들의 조합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대세 배우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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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11월 31일, 조정석-도경수의 브로 코미디 ‘형’이 개봉한다.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에 이어 드라마 ‘질투의 화신’까지 천의 얼굴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는 조정석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너를 기억해’로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이어 영화 ‘카트’, ’순정’으로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엑소(EXO) 디오가 주연을 맡은 ‘형’이 11월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형’ 포스터 / CJ ENT
‘형’ 포스터 / CJ ENT
 
영화 ‘형’은 동생을 핑계로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된 사기전과 10범 형 두식(조정석 분)과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 두영(도경수 분)의 남보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코미디로 1차 예고편 조회 수가 300만을 돌파하는 등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토록 영화 ‘형’이 주목받는 이유는 신선한 주제에 시놉시스도 있지만 조정석과 도경수의 만남이라는 것에 더욱 초점을 둘 수 있다.
 
조정석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조정석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조정석의 연기 실력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았다. 또한 그는 사극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캐릭터를 표현했다.
 
많은 이들에게 조정석이란 배우를 알게 된 작품은 아마 ‘건축학개론’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건축학개론’에 단 6번 등장했다는 사실. 자신을 알리기에 짧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조정석은 6번의 등장만으로도 그의 매력을 충분히 보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드라마 ‘더킹투하츠’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대위로,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매력 넘치는 츤데레 스타쉐프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유자재로 얼굴을 바꾸며 변화무쌍한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조정석은 ‘코믹 연기’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넘치는 애드립과 찰진 대사로 짧은 시간안에 자신의 모든 매력을 보여주는 조정석. 그러한 조정석의 동생을 괴롭히는 알미운 형 연기와 코믹요소가 가득한 사기꾼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건 당연하다.
 
엑소(EXO)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엑소(EXO)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도경수는 지금껏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하지만 그가 맡은 캐릭터는 ‘내면의 상처’를 입고 있었다.
 
이번 역할 또한 마찬가지다. 두영은 촉망받는 국가대표 유도선수였지만 한순간의 모든 것을 잃어 실의에 빠진다. 예고편을 통해 알 수 있듯 두영의 짧았던 머리가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어 한껏 자라난 모습만 봐도 그의 상실감이 얼마나 컸을지를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그가 어두운 캐릭터를 항상 맡아왔다 해도 그가 보여준 모습은 하나같이 다 달랐다. 말투, 행동 그리고 눈빛까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도경수는 인간 도경수가 아닌 한강우를 만들어냈고 ‘순정’의 도경수는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가 아니나 범실을 만들어냈다. 상처로 가득한 어두운 분위기의 캐릭터라는 공통점은 있었지만 도경수는 ‘또 다른 도경수’라는 차이점으로 캐릭터를 완벽 분리했다.  같은 사람이 연기한 캐릭터였지만 그가 보여준 연기는 완벽하게 달랐다. 
 
어떤 작품이든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도경수.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떠한 도경수라는 차이점을 만들어 낼지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완벽한 연기실력을 겸비한 조정석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완성된 영화 ‘형’은 당연 화제를 모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초반 관심도 무조건 득이 될 수만은 없다. 둘의 연기를 향한 냉정한 평가도 함께 할 것이고 영화의 내용을 감상한 관객의 날카로운 평가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과연 ‘형’을 선택한 관객들이 어떠한 반응을 쏟아낼까,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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