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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올렸을 땐 뭐하고"…中 연고지 오버워치 리그 프로팀, 갑작스레 서울 다이너스티 새별비(박종렬) 대해 보이콧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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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오버워치 리그 동부지역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 프로게이머 새별비(SAEBYEOLBE, 박종렬)에 대해 중국 프로팀들이 보이콧을 선언했다.

지난 3일 청두 헌터즈의 단장은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경기가 끝난 뒤 웨이보를 통해 "새별비의 사과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앞으로 새별비와 관련된 모든 경기, 스크림,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보이콧을 선언했다.

뒤이어 다른 중국 연고지 팀인 상하이 드래곤즈와 항저우 스파크, 광저우 차지 등도 새별비 개인에 대해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새별비는 중국 플랫폼인 도유tv 라이브 스트리밍 중 대만과 홍콩을 언급하다가 매니저의 피드백을 받은 바 있다.
 
새별비 인스타그램
새별비 인스타그램
새별비 인스타그램
새별비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자신의 트위치서 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이 내용이 중국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중국 내에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친필 사과문과 함께 중국어로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럼에도 중국 연고지 팀들이 그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한데다, LA 발리안트 소속 모란란은 새별비의 사과문에 구역질이 난다는 식으로 비꼬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게다가 팀 내 관계자가 보이콧을 선언한 팀들과 달리 광저우 차지는 팀 공식 SNS서 보이콧을 선언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새별비를 지지하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현재 다수 네티즌들은 비록 새별비가 중국을 자극하는 발언을 했던 것이 잘못이기는 하지만, 사과문 게재 당시(4월 14일)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트집을 잡는 게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한편, 1995년생으로 만 26세가 되는 새별비는 뉴욕 엑셀시어의 주장을 역임했던 선수로,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다이너스티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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