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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옥주현,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녀 주연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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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김준수와 옥주현은 최고 영예인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 사진=JYJ 김준수-옥주현, 한국뮤지컬대상

김준수와 옥주현은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인 '엘리자벳'(EMK뮤지컬컴퍼니 제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옥주현은 비운의 왕비 엘리자벳으로, 김준수는 그녀 곁을 지키는 죽음의 정령 토드를 맡아 소름 끼치는 가창력과 연기로 무대를 장악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 사진=JYJ 김준수, 한국뮤지컬대상

JYJ 멤버로 활약 중인 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로 데뷔한 뒤 막강한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3년 만에 배우로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고,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아이다'를 통해 뮤지컬에 뛰어든 옥주현은 한국뮤지컬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 사진=옥주현, 한국뮤지컬대상

김준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뮤지컬을 시작할 때 많은 용기를 준 유천이, 재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스타상은 김준수와 김선영이 주인공이 됐다. 
 
▲ 사진=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은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우천으로 순연됨에 따라 30일 오후 5시20분부터 2시간 동안 SBS TV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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