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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 성훈, 촬영 소감 “허영지, 다시 보게 되면 꼭 인사를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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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내 귀에 캔디’의 배우 성훈이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27일 2주에 걸쳐 방송된 폰중진담 리얼리티 tvN ‘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 속 성훈의 리얼한 모습들은 상남자적 이미지를 완전하게 뒤엎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내 귀에 캔디’ 성훈 / tvN ‘내 귀에 캔디’ 방송 캡처
‘내 귀에 캔디’ 성훈 / tvN ‘내 귀에 캔디’ 방송 캡처
 
태평양급 어깨를 자랑하며 수영을 하는 남성미를 한껏 뽐내다가도 캔디와의 통화에 어쩔 줄 몰라하는 소년 같은 모습들은 성훈의 재발견이었다는 반응. 특히 그는 캔디 ‘분홍’을 위해 연을 날려 보여주기 위해 애를 쓰는 등 세심한 사랑꾼의 면모도 보였다.
 
직접 본방사수까지 했다는 성훈은 “사실 제 스케줄이나 방송에 대해 알리고 다니는 편이 아니라 주변 동료들이 ‘캔디’에 대해 잘 몰랐다. 그래서 더욱 비밀스럽고 둘만의 교감이 이뤄졌던 것 같다”며 “캔디와 취미와 좋아하는 것들을 이야기를 했을 때, 이 친구가 나와 공통점이 많구나 하는 생각에 얘기가 참 잘 통한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캔디가 허영지씨였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반가웠다. 다시 보게 되면 꼭 인사를 나누고 싶다”고 캔디에 대한 고마움을 덧붙였다.
 
이처럼 성훈은 ‘내 귀에 캔디’를 통해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해 그동안의 드라마, 예능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진솔한 모습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아왔기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한편, 성훈은 음악에 푹 빠진 스타들이 평범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펼칠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리얼 음악 버라이어티 Mnet ‘싱스트리트’에 DJ ROI(로이/성훈의 DJ 활동명)로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밤을 EDM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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