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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걸리면 위암 발병률 6배 증가"…배우 이재용,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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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배우 이재용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 34회에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이재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용은 위내시경, 골밀도, CT, X-레이 등 여러 검사를 진행했다. 이재용의 생체 나이 검사 결과 현재 남은 예상 수명은 23.8년이었다.

유희승 의사는 "한국 남성의 평균 기대 수명 80.3세에서 이재용 님의 생체 나이 56.5세를 뺀 23.8년을 남은 예상 수명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에 이재용은 "아내의 명령은 지킬 수가 있겠다. 그분한테는 무조건 빌어야 된다. 예상보다는 오래 살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이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든 주요 신체 기능 나이가 다 건강하다고 나온 거 봤을 때 당뇨도 잘 관리하고 계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처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처
하지만 위 검사 결과가 남아 있었다. 이규진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이재용 씨는 위암으로 가는 2단계인 위축성 위염이 있었고, 동시에 역류성 식도염도 있는 상태였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상 위는 선홍빛으로 반지르르한 반면 이재용의 위는 전반적으로 부어있고 창백해 보인다. 위에 염증이 많아서 위점막의 방어력이 약해지고 혈관이 보일 정도로 위벽이 얇아져서 위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위염은 위 세포를 손상시켜서 위암의 발병률이 약 6배나 증가한다. 지금 당장 이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시면 위 건강은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신경을 쓰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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