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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가려진 시간’, 쏟아지는 11월 한국영화들 사이에서 웃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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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오는 11월, ‘가려진 시간’부터 ‘사랑하기 때문에’까지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잉투기’로 주목 받은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 신은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제작 바른손이앤에이). 11월 한국영화 중 가장 기대작은 단연 ‘가려진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강동원과 신은수의 색다른 호흡이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동원이 주연을 맡으며 기대가 높아진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 10일 개봉을 확정,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화 ‘검사외전’ 이후 오랜만에 돌아오는 강동원의 차기작이라는 점과 ‘감성 판타지’라는 독특한 장르가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
 
‘가려진 시간’ 신은수-강동원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가려진 시간’ 신은수-강동원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데뷔 후 첫 감성 판타지 장르에 도전한 강동원, 3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신은수의 호흡을 보여줄 ‘가려진 시간’은 명실공히 올 가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며 주목받는 작품. 엄태화 감독은 ‘가려진 시간’만의 독특한 설정과 ’성민’이 경험한 멈춰진 시간, 믿기 힘든 상황에 놓인 ’성민’과 ’수린’의 감정을 특별한 감성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려진 시간’의 스토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엄마를 잃은 후 새 아빠와 함께 화노도로 이사온 수린. 자신만의 공상에 빠져 홀로 지내는 수린에게 성민이 먼저 다가오고 그렇게 둘은 둘만의 암호로, 둘만의 공간에서, 둘만 아는 추억을 쌓아가게 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공사장 발파 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친구들과 산으로 가고
 그곳에서 모두가 실종된 채, 유일하게 수린만 돌아오게 된다. 멈춰진 시간에 갇혀버린 성민은 어른이 돼 수린을 찾아가고,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지만 오직 수린만이 성민의 말을 믿어준다.
 
극 중 강동원은 멈춰버린 시간 속 어른이 된 성민 역을 연기한다. 13살 소년 성민은 홀로 어른이 되는 인물. 때문에 강동원은 어른이면서도 아이의 마음을 지니고 있는 성민의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아직 영화가 완전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앞서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편 등을 통해 이 영화는 강동원만이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 또한 나오고 있다.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과 소재, 새로운 장르적 시도와 섬세한 감성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려진 시간’.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 강동원의 순수한 변신과 올해 가장 빛나는 신예 신은수의 특별한 매력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과연 쏟아지는 11월 한국 영화들 속에서 ‘가려진 시간’은 웃을 수 있을까. 관객들의 선택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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