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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 “이게 어머니께 버림받은 제 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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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가 박지영에 대한 애착이 극에 달했다.
 
23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왕소(이준기 분)이 황후 유씨(박지영 분)에게 밥을 먹였지만 그는 이를 거부했다.
 
이날 소는 유씨에게 “닷새가 되도록 제가 드린 건 물 한 모금 드시질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유씨는 14황자 “정아”를 부를 뿐이었다.
 
이에 소는 “요는 이제 저세상에 가고 없습니다. 정이는 곁에 올 수 조차 없어요”라며 “오직 저만 남았습니다. 저만 남아서 어머니 곁을 지킨다고요”고 말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박지영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화면 캡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박지영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화면 캡처
 
이어 “어머니를 위해 절을 세울 겁니다”라며 “그리고 어머니와 절에 관한 얘기를 지어 퍼뜨릴 겁니다. 서로 그리워 마지 않았던 모자였다고 알게 할겁니다”고 전했다.
 
소의 “이게 어머니께 버림받은 제 복숩니다”라고 말하자 유씨는 소의 얼굴을 만졌다. 그리고 그 말을 끝으로 유씨는 눈을 감지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한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1일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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