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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원장, APACRS서 안구공간에 맞지 않는 렌즈 삽입 시 해결책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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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APACRS(아시아 태평양 백내장굴절 수술학회)에서 대한민국 이동훈원장이 개인의 안구공간에 맞지 않는 크기의 렌즈가 삽입되었을 경우 해결책을 공식 발표하였다.
 
# ICL 부작용이 발생하는 원인은 잘못된 렌즈 크기의 선정
 
ICL(안내렌즈삽입술)은 우리 눈의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교정을 하는 수술로,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과는 달리 각막을 거의 손상시키지 않는 수술이다. 하지만 ICL은 개인의 안구공간에 맞지 않는 크기의 렌즈를 삽입하게 될 경우, 백내장 또는 녹내장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러한 ICL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의 안구공간을 정확히 측정하여 안구공간에 딱 맞는 크기의 렌즈를 삽입해야만 한다. 만약, 안구공간 측정이 잘못되어 개인의 눈에 맞지 않는 크기의 렌즈가 삽입되었을 경우 지금까지는 ICL 렌즈를 교환하여 재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 ICL 재수술 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이동훈 원장의 ICL Vaulting 조정법
 
세계 안과학 임상저널인 Opthalmology에 ‘오차없는 안구공간 측정시스템’이라는 ICL논문을 게재한 바있는 이동훈 원장은 이번 발리학회에서 기존 연구를 발전시킨 ICL Vaulting 값을 조절하여 수술성공률을 높여 재수술 비율을 낮추는 방법을 발표하였다.
 
ICL Vaulting이란, ICL렌즈와 수정체 사이의 거리를 뜻하며 운전할 때 안전거리와 비슷한 개념이다.이러한 ICL Vaulting은 백내장이나 빛번짐과 같은 수술 후 부작용과 동의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ICL 수술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ICL Vaulting 값이 너무 크면 렌즈가 홍채를 밀어올려서 안압상승과 녹내장 등의 위험이 증가하고 반대로 ICL Vaulting 값이 너무 작을 경우에는 렌즈가 수정체를 건드려서 백내장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모든 ICL 의료진들은 수술 후 렌즈와 수정체 사이의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안구공간에 맞지 않는 크기의 렌즈가 삽입된 환자들은 지금까지는 ICL렌즈를 교환하는 재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이동훈 원장은 ICL Vaulting 값을 조정하여 재수술 없이 렌즈의 위치조정만으로 오차를 교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이동훈 원장의 ICL Vaulting 조정법과 개인의 안구공간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오차없는 안구공간 측정시스템’이 결합되면 기존의 3~4%에 달하던 ICL렌즈 교환수술 비율을 0.4% 이내로 낮출 수 있게 된다.
 
이번 APACRS 학회를 통해 처음으로 발표된 ICL 재수술 비율을 줄인 Vaulting 조정법은 세계의료진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이동훈 원장의 ICL Vaulting 조정 연구는 서울 삼성병원 정태영교수 연구팀과 Co-work를 통해 논문 집필 과정을 거쳐 조만간 해외 SCI 논문에 발표될 예정이다.
 
Tag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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