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나도 몰랐던 나 발견, 재미있다”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9년 만에 로맨티 코메디에 출연한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로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가 출연을 확정지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은 스튜어디스 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그의 3살 연하 새 아빠 김영광, 혼라이롸 가족이 되고 싶은 후계 서열 3위 금수저 이수혁까지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수애는 오랜만에 로코물에 대해  “나이에 맞게 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이전 방송이나 드라마에서는 조금 무겁게 인사를 드렸었는데 지금 이 시점에 조금 가벼운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웃었다.
 
수애는 “내가 모르는 나를 발견나는 재미를 얻고 있다”며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S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10월 24일 첫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노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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