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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FROM THE HEART’ 김나영, 올 가을을 책임질 애절 보이스… ‘꺼내 보고 싶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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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김나영이 가을과 함께 돌아왔다. 그녀는 또 한 번 목소리로 사람들을 다독이고 있다.
 
1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김나영의 첫 번째 정규 앨범 ‘FROM THE HEART’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FROM THE HEART’의 타이틀 곡 ‘꺼내본다’는 피아노와 현악기의 아련한 전주가 가슴을 울리는 곡이다. 특히 김나영 특유의 진정성이 담긴 보이스가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다.
 
김나영 / 네버랜드 ENT
김나영 / 네버랜드 ENT
 
명품 감성보컬로 ‘홀로’ ‘어땠을까’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그. 기적의 아이콘이라고 불린 김나영이 또 어떤 반향을 만들어 내게 될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홀로’를 열창하며 첫 인사를 건넨 김나영은 ‘역시나’였다. 절절한 목소리로 심장을 후벼파듯 사람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온다고 하기 어려운 꽉 찬 노래로 마음을 흔들었다.
 
김나영은 타이틀 곡 ‘꺼내 본다’를 부르기 전 “마음을 열고 들어주셨으면 한다”라며 “닫힌 마음에는 아무리 해도 전해지지 않는 거다”라고 당부했다.
 
신곡 ‘꺼내 본다’는 김나영의 절절한 고음이 돋보이는 곡이었다. 사라져버린 사람에 대해 돌아보며 자신의 감정을 꺼내본다는 가사로 이별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공감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기적의 아이콘이 된 김나영. 김나영은 “수식어 때문에 어려운 건 없었던 것 같다”며 “다음 번에 잘 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더 해야 하는 거야라고 걱정은 했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김나영 / 네버랜드 ENT
김나영 / 네버랜드 ENT
 
그는 “하나도 빠짐 없이 노력하고 고생했다”며 “결과가 안 좋더라도 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당당한 모습의 그녀가 절절한 감정을 끌어 내 오는 것은 바로 ‘반려견의 죽음’. 그는 “강아지를 키우다가 눈 앞에서 죽은 적이 있었다”며 “그 감정이 이어져 오는 것 같다”고 말을 하다가도 울먹였다.
 
“이번엔 기적이 아니라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고 말한 김나영. 자연스러운 시작으로 이번 가을을 촉촉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적적하고 쓸쓸해진 사람들의 마음 속을 적실 그녀의 목소리.
 
그녀의 말처럼 더이상 기적이 아닌. 기적을 일으킬 그녀의 목소리가 되길 기대한다.
 
한편 1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김나영은 18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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