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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Cho Jung Seok), ‘민중가요계의 조용필’…미공개 스틸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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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스페이스M㈜/ 감독: 육상효)이 조정석(Cho Jung Seok)의 B컷 스틸을 공개했다.

▲ 사진=조정석(Cho Jung Seok), 롯데엔터테인먼트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은 잘 생긴 놈만 연애하는 더러운 세상, 철가방 대오의 눈물겨운 대학생 여친 만들기를 다룬 영화로 조정석(Cho Jung Seok)이 연기한 ‘영민’은 ‘민중가요계의 조용필’로 통하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 사진=조정석(Cho Jung Seok), 롯데엔터테인먼트


뛰어난 기타 실력과 가창력을 지닌 ‘영민’은 운동권 학생답지 않은 패션 센스까지 갖추고 있다. 뭐든지 스타일리쉬있게 하는 것이 인생의 모토인 ‘영민’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며 심각해질 수 있는 미국 문화원 점거 농성의 분위기를 띄운다. 또한 ‘영민’은 민주화 운동을 위해 모였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대학생들이 불안해 할 때면 멋진 노래와 기타 연주로 학생들을 위로하기도 한다.

이처럼 재주 많은 남자 '영민' 곁엔 언제나 여대생들이 있다. 하지만 정작 ‘영민’의 마음은 당차고 똑부러지는 ‘예린’(유다인)을 향하고 있고, 그로 인해 ‘대오’(김인권)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게 되면서 영화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 사진=조정석(Cho Jung Seok), 롯데엔터테인먼트
▲ 사진=조정석(Cho Jung Seok), 롯데엔터테인먼트


그런가 하면, 잔망스러운 모습과는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조정석의 모습도 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주 많고 유쾌한 영민은 알고 보면 누구보다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신념이 투철하다. 그래서 나중에는 학생들을 리드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특히 카리스마 스틸 속 조정석의 모습은 항상 웃고 있던 ‘잔망 영민’과는 다른 강렬한 눈빛을 하고 있어, 다양한 연기 패턴을 선보이는 조정석의 연기력을 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충무로의 대세 조정석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은 웃음과 감동이 살아 있는 코미디 영화라는 관객들의 입 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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