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美 프로그램서 새 앨범 ‘WINGS’내 개인 솔로곡 집중 조명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미국의 퓨즈티비가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윙스(WINGS)’에 수록된 개인 솔로곡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퓨즈티비는 “방탄소년단(BTS) ‘윙스(WINGS)’에 수록된 개별 멤버들의 솔로곡이 가지는 의미(THE SIGNIFICANCE OF EACH BTS MEMBER HAVING THEIR OWN SOLO SONG ON "WINGS")”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퓨즈티비는 현재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에서 보여주고 있는 뛰어난 기록들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의 성공이 유지되는 것만큼 그룹 전체와 멤버 개인의 미래에 대한 토대를 다지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윙스(WINGS)’는 전체 그룹으로서 감동은 물론이고 멤버들 개인이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호평했다.
                             
특히 그 동안의 작업 방식과 새 앨범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솔로곡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퓨즈티비는 “지난 3년 간 방탄소년단(BTS)은 보통의 K-POP 아티스트들처럼 정식 솔로나 유닛 앨범 등에 대해 발표하는 대신 랩몬스터나 슈가와 같은 멤버들이 믹스테이프 형태로 비공식적인 개별 음악 활동을 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윙스(WINGS)’에서는 7명 멤버의 고유한 솔로곡을 수록해 각자의 개성과 삶의 관점에 대해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앨범에 수록된 7개의 개별 솔로곡들의 장르, 보컬과 랩 등 가창 실력, 내용 등에 대해 상세히 분석했다.
                  
퓨즈티비는 이러한 새로운 시도가 전체 그룹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개인이 아티스트로서 큰 그림과 개성에 대해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2집 ‘윙스(WINGS)’는 타이틀곡 ‘피 땀 눈물’과 ‘라이(Lie)’, ‘어웨이크(Awake)’, ‘마마(MAMA)’ 등 멤버 개별 솔로곡 7곡을 포함한 총 15곡이 수록돼 있다. 또한 2013년 데뷔 이래 최초로 솔로곡이 수록돼 큰 화제가 됐으며 타이틀곡 ‘피 땀 눈물’에 이어 국내외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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