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션, ‘2016 레탑 코리아’ 참여하며 끝없는 선행 활동 전개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지누션 멤버 션이 끝없는 선행을 이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지누션의 멤버 션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L’É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 이하 ‘2016 레탑 코리아’)’에 참여해 남다른 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션과 ‘2016 레탑 코리아’는 파트너십을 체결해 참가자 한 명이 대회에서 완주할 때마다 1만원씩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로 시민, 기업, 정부, 지자체가 함께 건립한 장애어린이를 위한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올해 4월 개원했다. 
        
이 병원의 개원 당시 션을 비롯해 시민 1만 여명과 500여 개 기업 및 단체들이 건립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특히 션은 이를 위해 지난 2013년과 2014년 달리기와 자전거로 1년에 1만km씩 총 2만km를 달렸다. 이에 1km당 만원씩 총 2억을 기부했다.
    
션은 “‘2016 레탑 코리아’ 참가를 통해 한국의 장애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금마련으로 어린이들이 빠르게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아 건강도 회복하고, 나아가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6년 레탑 코리아’는 장애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공유하는 의미 깊은 대회인 만큼 보다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동참해 무사히 완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 레탑 코리아’는 선착순 총 3천명이 참가할 수 있는 세계적인 권위의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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