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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가려진 시간’, 극장가를 따스한 감성으로 물들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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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11월 개봉을 확정지은 ‘가려진 시간’이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과 소재, 새로운 장르적 시도와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가려진 시간은 배우 강동원과 올해 가장 빛나는 신예 신은수의 캐스팅이 되며 화제를 모았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 분)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분),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가려진 시간’ 티저 포스터 / 바른손이앤에이
‘가려진 시간’ 티저 포스터 / 바른손이앤에이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예고에서는 가려진 시간 속에 갇힌 강동원의 모습과 “여긴 매일 똑같은 시간이 흐르고 있어. 이 얘기를 네가 믿어줄까”라는 내레이션이 깔리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바닷가에 쓰러진 강동원이 눈을 뜸과 동시에 신은수 역시 눈을 뜨는 모습,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돌아온 강동원의 혼란스러운 모습, 둘만의 공간에서 함께하게 된 강동원, 신은수의 모습과 함께 “성민이 맞아요? 진짜 성민이에요?”라는 대사가 더해져 갑자기 어른이 되어 돌아온 강동원을 바라보는 신은수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가려진 시간’ 티저 포스터 / 바른손이앤에이
‘가려진 시간’ 티저 포스터 / 바른손이앤에이
 
또한 ‘가려진 시간’의 티저 포스터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홀로 계단에 앉아 수린을 바라보는 성민과 그런 성민에게 손을 내미는 수린의 모습, 거기에 어우러진 “세상은 믿지 않은, 너만은 믿어준 ‘가려진 시간’”이라는 글은 ‘가려진 시간’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두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세상은 믿지 않은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낸 ‘가려진 시간’은 감성 포스터, 메인 예고편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가려진 시간’ 강동원 / 바른손이앤에이
‘가려진 시간’ 강동원 / 바른손이앤에이
 
이에 어른의 모습이지만 내면은 순수한 소년인 강동원의 연기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많은 장르에 도전한 강동원이지만 ‘감성 판타지’는 그의 첫 도전이다.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 역에 강동원만의 순수함을 어떻게 녹여냈을지 영화를 기다리는 모든 이들이 기대를 품고있다.
 
한편,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 만으로 기대를 한 껏 모은 ‘가려진 시간’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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