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Lee Byung Hun)-류승룡(Ryu seung Ryong), 런던한국영화제 참석

(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런던한국영화제에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 사진=이병헌(Lee Byung Hun),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뜨거운 찬사를 이끌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런던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추창민 감독과 이병헌(Lee Byung Hun), 류승룡(Ryu seung Ryong)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런던한국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주영한국문화원(예술감독 전혜정)이 2006년부터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서, 한국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한국영화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류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1일(목)부터 16일(금)까지 2주간 런던을 비롯한 브리스톨, 본머스, 글래스고 등 여러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 사진=류승룡(Ryu seung Ryong),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공감을 보내고 있는 해외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과 이병헌(Lee Byung Hun), 류승룡(Ryu seung Ryong)이 런던한국영화제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런던에서 할리우드 영화 '레드2'의 촬영 중인 이병헌(Lee Byung Hun)은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폐막식에 참석하여 레드카펫을 밟기로 결정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이전 ‘베트남-한국 영화제’와 아랍 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영화제’에 초청되며 현지 주요 매체와 평단,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당대와 현대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왕 광해를 다룬 최초의 영화이자 실제 역사에 신선한 발상을 더한 팩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극장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