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박지영-이미숙, 이성재 두고 신경전 “그래 해보자. 셰프가 네 남자 되나 내 남자 되나”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질투의 화신’의 이미숙과 이성재가 이성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김락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성숙과 자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질투의 화신’ 에서 “우리 언제까지 쌍둥이마냥 이렇게 같이 다닐 거야?”라는 방자영 (박지영 분)의 물음에 계성숙 (이미숙 분)은 “나 락 셰프랑 잘해볼 거야. 진지하게 만나보고 괜찮다 싶으면 빨강이랑 새 가정 꾸려서 셋이 같이 살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자영은 “그 사람 나 좋아해”라고 말했고, 성숙은 “착각하지마 나 좋아하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숙은 “그래 해보자. 셰프가 네 남자 되나 내 남자 되나”라고 말했고, 자영 또한 “그래 한 번 해보자”라며 받아쳤다.
 
김락 (이성재 분)은 이빨강 (문가영 분)에게 “빨강아 우리끼리니까 솔직하게 말해보자. 언제까지 이렇게 두 분이랑 살 수 없잖아. 너 누구랑 살고 싶어. 누가 더 엄마였으면 좋겠니”라고 물었다.
 
그러나 빨강은 대답을 하지 못했고, 락은 “난 둘다 내 마누라였으면 좋겠다. 빨강이 때문에 빨강이 엄마로 누가 좋을지 자세히 살펴보다가 둘다 궁금해졌어. 다른 여자들은 나랑 못 살아”라고 말했다.
 
한편 SBS ‘질투의 화신’는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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