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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상엽-권보아, 커플 포스터 속 ‘극강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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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상엽, 보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에서 이상엽은 5년 차 프로덕션 PD ‘안준영’으로 분한다. 이선균의 대학후배로 극을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될 예정. 권보아는 메인 작가 ‘권보영’으로 등장한다.
 
자칭 완벽남 안준영(이상엽)과 워커홀릭 건어물녀 권보영(보아)의 평행 로맨스도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 PD할 얼굴은 아니라고 ‘자뻑’할 정도로 자기애가 강한 준영은 유독 자기를 하찮게 대하는 메인 작가 보영에게 승부욕이 발동한다. 강인한 성격에서 나오는 ‘화타 화법’의 소유자지만 남모를 상처를 안고 있는 보영과 그녀 앞에만 서면 찌질남이 되고야 마는 준영의 ‘썸의 바람’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상엽-권보아 / jtbc, 드라마하우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상엽-권보아 / jtbc, 드라마하우스
 
촬영관계자에 따르면 화기애애한 촬영장의 중심에는 이상엽이 있다는 전언. 쉬는 시간에는 분위기 메이커를 톡톡히 해내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활력소가 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프로다운 모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엽은 시그널에서 홍원동 살인사건의 진범 진우역으로 열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30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에서 오직 친구들을 위해 희생하는 ‘태하’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울린 바, ‘이번주 아내가 바랍을 핍니다’ 에서 이상엽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바람극.
 
이선균-송지효, 이상엽-권보아, 김희원-예지원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극의 재미를 배가 시길 예정이다. 부부 사이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고 코믹 그리며 안방극장에 특급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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