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이 박보검에게 진심어린 고백을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에서는 다친 이영(박보검 분)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라온(김유정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이 다른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 이영을 찾아간 라온은 문앞에서서 “저하, 저 왔습니다 괜찮으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저하, 너무 좋아서 무섭다고 했던말 기억 하시죠?”라며 “저하께서 쓰러지실때 너무 두려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라온은 “결국, ‘이 행복을 도로 빼앗아 버리나’ 하는 생각에 제 손 절때 놓지 마십시오. 저도 절때 놓지 않을테니”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라온이 울며 방 앞에서 서성이자 다른 곳에서 돌아온 이영은 라온을 뒤에서 안으며 “무엄하다. 내 허락 없이 니 행복을 빼앗아갈 자는 없느리”라며 “그러니 울지마라 네 손 절때 놓지 않을테니”라고 라온을 달랬다.
한편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는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9/27 23: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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