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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Kim So Hyun), ‘보고싶다’ 첫 등장… 빛나는 존재감 아역퀸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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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김소현이 MBC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 연출 이재동)에서 첫 등장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사진=MBC '보고싶다' 방송장면

김소현은 지난 7일(수) 방송된 '보고싶다' 1회에서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중학생 소녀 역을 맡 아 더욱 섬세해진 감정연기를 펼치며 ‘아역퀸’의 귀환을 알렸다.
 
극중 김소현은 ‘살인자의 딸’이란 그늘을 안고 사는 여주인공 ‘이수연’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수연은 아버지가 살인자라는 이유로, 학교는 물론 동네에서도 외면을 당하고 살아가는 여중생이자 정우(여진구 분)의 어린 시절 첫사랑이기도 하다.
 
이렇게 가슴 한 켠 그늘을 안고 살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김소현은 아직 어린 나이에 도 불구, 베테랑 성인 연기자를 능가하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치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MBC '보고싶다'는 정우가 수연을 향해 적극적으로 호감을 나타내면서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한편, 유산을 둘러싸고 태준(한진희 분)과 현주(차화연 분)의 대치가 극에 치닫는 등 초반부터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며 새로운 수목극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 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는 매주 수,목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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