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머드팩을 하고 있는 이 학생은 ‘흑인 비하’의 이유로 퇴학 처분을 받았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흑인 비하성 글을 게시한 대학생의 퇴학 조치를 받은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캔자스 주립대에 다니고 있는 페이지 슈메이커(Paige Shoemaker)는 최근 얼굴에 머드팩을 바른 자신의 사진과 함께 “마침내 검둥이가 돼보니 좋네(Feels good to finally be a nxxxx)”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같은 학교 학생이 해당 사진을 인용해 ‘인종 차별주의자’라는 말과 함께 리트윗하면서 슈메이커의 발언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슈메이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말과 행동은 완전히 무례한 것이었다”며 “단지 재미를 위해 했을 뿐 흑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슈메이커의 사과가 나오기 하루 전 캔자스 주립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슈메이커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은 우리 학교의 원칙과도 맞지 않다”며 관련 학생에 대해 퇴학을 처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슈메이커가 자신의 잘못을 충분히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대학은 슈메이커를 옳은 방향으로 인도하려는 교육자로서의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있다.
현재 학교의 조치를 지지하는 의견과 다소 과한 측면이 있다는 비판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슈메이커의 퇴학 조치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흑인 비하성 글을 게시한 대학생의 퇴학 조치를 받은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캔자스 주립대에 다니고 있는 페이지 슈메이커(Paige Shoemaker)는 최근 얼굴에 머드팩을 바른 자신의 사진과 함께 “마침내 검둥이가 돼보니 좋네(Feels good to finally be a nxxxx)”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같은 학교 학생이 해당 사진을 인용해 ‘인종 차별주의자’라는 말과 함께 리트윗하면서 슈메이커의 발언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슈메이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말과 행동은 완전히 무례한 것이었다”며 “단지 재미를 위해 했을 뿐 흑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슈메이커의 사과가 나오기 하루 전 캔자스 주립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슈메이커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은 우리 학교의 원칙과도 맞지 않다”며 관련 학생에 대해 퇴학을 처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슈메이커가 자신의 잘못을 충분히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대학은 슈메이커를 옳은 방향으로 인도하려는 교육자로서의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9/21 08: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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