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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공항가는 길’ 김하늘, “결혼은 작품 선택에 있어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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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김하늘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2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KBS ‘공항가는 길’ 제작발표회에는 김철규PD를 비롯한 배우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공항가는 길’의 메인 카피는 “2016년 가을,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을 만나다”. ‘황진이’와 ‘응급남녀’를 통해 감성연출을 보여준 김철규 감독과 영화 ‘봄날은 간다’로 충무로에 신선한 멜로 바람을 몰고 온 이숙연 작가의 협업으로 짧은 분량의 티저에서부터 느껴지는 눈부신 영상미와 아련한 감성은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항가는 길’ 김하늘 / 톱스타뉴스 조슬기기자
‘공항가는 길’ 김하늘 / 톱스타뉴스 조슬기기자
 
이날 ‘공항가는 길’ 제작발표회에서 김하늘은 4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하늘은 “결혼 후 첫 작품이라는 타이틀이 있는데 사실 연기를 하고 작품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결혼한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작품을 고르는는 것에 있어서도 결혼과 상관없이 선택했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정말 자극적이고 트렌디한 작품들이 요즘 많은데 저희 드라마 대본은 너무 신선했고 이 드라마의 이런 역할을 만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신성록과 극중 부부로 나오는 것에 대해 “‘6년째 연애중’이라는 작품을 같이 촬영할 땐 둘다 솔로였는데 이번 작품에서 부부로 나와서 굉장히 새롭더라. 처음 만났을 때 서로 축하한다고 말도 하면서 서로의 생활을 더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 연기할 때도 편했다. 둘다 신혼이라 생활이 굉장히 좋은 거 같은데 극중에서는 갈등들이 있어 현실과는 다른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성록은 “인간 신성록이 연기를 하는 거니까 어떤 상황과 어떤 면모들 말고는 기본적으로 제 성격에서 나오는 거 같다. 저에게 없는 건 제가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저도 마찬가지로 연기라는 직업을 계속 하고 있는데 결혼 여부와는 상관없이 작품이 좋고 이야기가 좋고 캐릭터가 좋다면 선택하게 되는 거 같다. 25살 때 벌써 딸 아이 아빠 연기를 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KBS 새 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오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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