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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Bobby Doll’ 송지은, “부채춤? 엄정화 선배님 ‘초대’에서 힌트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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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송지은이 엄정화의 ‘초대‘에서 부채춤 힌트를 얻었다고 말했다.
 
‘예쁜 나이 25살’로 차세대 디바라는 찬사를 받았던 송지은이 2년 만에 새 앨범 ‘Bobby Doll’로 돌아왔다.
 
20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송지은의 ‘Bobby Doll’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송지은은 전작 ‘예쁜 나이 25살’에서 보여줬던 청순 발랄함을 발전시켜 조금 더 성숙하고 섬세해진 감성을 음악 속에 그대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바비돌’은 그간 송지은이 보여줬던 밝은 이미지와 다른 다크함을 듬뿍 입힌 곡으로 도입부를 수놓는 몽환적인 기타리프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R&B 장르의 댄스곡이다.
 
송지은 / 톱스타뉴스 조슬기기자
송지은 / 톱스타뉴스 조슬기기자
 
이날 ‘Bobby Doll’ 쇼케이스에서 송지은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제 목소리가 노래할 때 하이톤이다. 늘 그 부분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중저음으로도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욕심이 개인적으로 있었는데 그래서 이번 앨범에 차분한 곡들을 넣었다. 기존의 저를 버리고 새로운 송지은로 변신하기 위해 그렇게 도전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또 송지은은 ‘부채춤’에 대해 “부채춤은 엄정화 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힌트를 얻었다. ‘바비돌’이 어쿠스틱한 댄스다보니 어떤 안무를 해도 어색할 거 같더라. 엄청 신나는 박자도 아니고 발라드도 아니라 안무를 창작하는 것에 있어 댄서 분들도 힘들어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은은“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엄정화 선배님의 ‘초대’를 떠올렸다. 거기서 힌트를 얻어 나도 부채를 응용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초대’라는 안부보단 격하게 부채를 이용했다”며 “안무가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시크릿으로서는 항상 격한 안무를 많이 보여드렸었는데 여성스러운 선을 강조하는 춤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부채를 이용하는 동장을 쉐딩춤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상큼함을 벗고 다크한 매력으로 돌아온 송지은의 두 번째 도약 ‘Bobby Doll’은 20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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