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영화 '반창꼬'(제공/배급 NEW, 제작 ORM PICTURES)에 개성과 매력으로 뭉친 대세 배우 3인방 마동석, 김성오, 쥬니가 출연한다.
'이웃사람', '범죄와의 전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 최고의 씬 스틸러로 자리매김한 바 있는 마동석은 이번 작품에서 거칠고 남자다운 외모 이면에 따뜻함과 의리를 지닌 소방관 ‘대장’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사람의 삶과 직결된 위험천만한 사고 현장 속에서는 소방대원들을 이끄는 소방관 대장으로 카리스마를 발휘, 극에 긴장감을 더하다가도 작은 상처 하나에 엄살을 피우고 예쁜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마동석은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지닌 마초 대장으로 웃음을 전한다.
또한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은 고수의 곁에서 그를 위하는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무심한 듯 하지만 가슴 깊숙한 곳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자신만의 위로법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코믹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은 김성오가 '반창꼬'에서는 장난끼 가득한 분위기 메이커 소방관 ‘용수’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강일의 일이라면 발벗고 달려오는 의리를 지닌 김성오는 유머러스하고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영화 속 활기를 더하며, 특히 같은 소방대원 ‘현경’(쥬니)의 일편단심 짝사랑을 받아주지 않고 한눈 팔기 바쁜 인물이다.
최근 KBS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서 발랄하고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 쥬니는 '반창꼬'에서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방대원들 중 유일한 홍일점인 ‘쥬니’는 ‘용수’(김성오)를 끈질기게 짝사랑하고 있지만, 그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고 다른 여자들에게 관심을 보이자 가슴앓이를 한다. 터프한 외모와 헐렁한 소방대원 제복 속에 숨겨진 에스 라인의 타고난 몸매로 모두를 놀라게 할 ‘현경’역의 쥬니는 김성오와 완벽한 앙상블 연기를 펼치며 극에 유쾌한 웃음과 활기를 더한다.
한편, 한효주와 고수의 첫 연기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반창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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