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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아이유, “혹시 오상궁님 저를 견제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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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아이유와 이준기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연출 김규태, 극본 조윤영)에서는 정윤(김산호 분)의 병으로 심각한 고민에 빠진 해수(아이유 분)의 모습이 보여졌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이지은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화면 캡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이지은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화면 캡처
 
이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나무에 물을 주던 해수가 자고있던 4황자 왕소(이준기 분)에게 실수로 물을 뿌렸다.
 
물을 주던 해수는 “하기 싫다. 확 도망쳐버려?”라며 항아리를 던졌고 해수의 말을 들은 4황자 왕소는 “도망? 고려땅에서. 황재의 눈을 피해 어딜갈래?”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왕소를 발견한 해수는 “아무리 봐도 여긴 저와 맞지 않습니다. 제 능력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라고 말하며 투덜거렸고 그에 황소는 “능력? 보여준적은 있고?”라고 답하며 해수를 나무랐다.
 
또한 왕소는 “너 정윤의 병을 알고 있는거냐?”라고 물었고 “네?아니요?”라고 화들짝 놀라며 답했다.
 
해수는 “혹시 오상궁님 저를 견제하는 거 아닐까요? ”라며 설레발을 치기도 했다.
 
한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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