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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옥상달빛, 대망의 첫 OST 발표… ‘담담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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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첫 방송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며 tvN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혼술남녀'가 대망의 첫 OST를 발표한다.
 
'혼술'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청춘들의 애환을 담아 큰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작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의 첫 번째 OST가 오는 12일 정오에 공개된다.
 
tvN '혼술남녀' OST의 첫 주자로 지목된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팅 감성 듀오이자 '위로송의 대표주자' 옥상달빛이다.
 
옥상달빛이 부른 '떠날 수 있을까'는 매일 힘겹게 공부하는 고시생, 쉴 틈 없이 업무에 치이는 직장인 등의 '미생'들이 막막한 현실과 힘든 상황을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드라마의 전반적인 정서와 스토리를 관통하는 위로 테마송이다.
 
‘혼술남녀’ OST 자켓 / tvN ‘혼술남녀’
‘혼술남녀’ OST 자켓 / tvN ‘혼술남녀’
 
특히, 화려한 악기 구성 없이 잔잔한 피아노 라인과 옥상달빛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만으로 노래하여 '짠내 나는' 일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는 한 마디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또한 이 곡은 지난 2화에서 시험에서 떨어진 고시생 동명(김동명 분)이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혼자 술을 마시며 오열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더욱 큰 공감을 이끌어 낸 바 있다.
 
OST에 참여한 옥상달빛은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희한한 시대' 등과 같이 따뜻한 일상의 언어로 긍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포크 듀오로, 이번 '혼술남녀' OST '떠날 수 있을까' 역시 직접 작사, 작곡부터 연주와 가창까지 참여했다.
 
'혼술남녀'는 박하선, 하석진, 김기범(키), 정채연 등 핫한 스타들의 캐스팅과 '혼술('혼자 마시는 술'이라는 신조어)'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불러모았다.
 
뿐만 아니라, 단 2회 에 시청률 3%대를 넘기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고, 방송 전후 온라인을 후끈 달구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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