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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김태훈, 김현주에게 기습 고백 “삼천궁남 중 1번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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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판타스틱’ 김태훈이 김현주에게 기습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암에 걸린 암 전문의 홍준기 역에 임한 김태훈이 같은 암환자인 김현주(이소혜 역)의 곁에서 ‘시한부 메이트’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김현주가 정신 잃고 쓰러진 순간 운명처럼 나타나 그를 구했다. 
      
‘판타스틱’ 김태훈-주상욱-김현주 / JTBC ‘판타스틱’
‘판타스틱’ 김태훈-주상욱-김현주 / JTBC ‘판타스틱’
     
이어 더 살고 싶어질까봐 걱정된다는 김현주의 말에 “자기감정에 충실한 게 왜 추해요? 내가 행복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했다.
              
또한 극의 말미에는 김현주와 이색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모이게 했다.
              
약을 전해주기 위해 늦은 시간 산장까지 찾아온 김태훈은 “나 소혜 씨 삼천궁남 중에 1번 하고 싶은데 암환자도 괜찮아요? 우리 사귑시다”라고 기습 고백했다.
                
시한부라는 공통점의 김태훈-김현주 그리고 오래된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주상욱(류해성 역)이 본격적으로 얽히면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김태훈의 호연이 돋보이는 ‘판타스틱’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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