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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Oh Yeon Seo), “이장우, 꽃미남 선배로 이름 날렸다” … ‘오자룡이 간다’ 제작발표회 현장 [KSTAR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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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지난 12일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MBC 새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이장우를 비롯해 오연서, 진태현, 서현진, 장미희, 이휘향과 최원석 PD, 이재진 PD가 참석했다. 
 
▲ 사진=오연서(Oh Yeon Seo),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오자룡이 간다'의 여주인공 나공주 역을 맡은 오연서는 "주연을 맡게 돼 정말 감사하다. 시작하기 전에 부담감이 많았는데 감독과 선배들이 잘 도와줘서 재미있게 잘 찍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연서와 호흡을 맞출 이장우는 오연서의 대학교 선배로 알려졌다. 오연서는 당시의 이장우에 대해 "후배들 사이에서 꽃미남 선배로 유명했다. 나는 오빠의 존재를 알았지만 오빠는 내가 있는 줄도 몰랐을 것 같다”는 인연을 밝혔다.

오연서는 "출연을 고민하던 중에 장우 오빠가 주인공이라 해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오빠가 많이 챙겨주고 양보도 많이 해준다"고 상대역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자룡이 간다'는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 사위 진용석(진태현)의 음모에 맞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한 백수 둘째사위 오자룡(이장우)의 이야기를 그린 홈 드라마다.  
 
MBC ‘그대없인 못 살아’의 후속작 ‘오자룡이 간다’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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