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 ‘복면가왕’ 손헌수, “댓글 읽으며 밤새 보고 싶다”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복면가왕’ 석봉 어머니의 반전 정체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차전서 탈락한 석봉 어머니가 야다의 ‘진혼’과 함께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복면을 벗고 나온 사람은 허무 개그의 달인 개그맨 손헌주였다.
   
손헌수는 김구라가 정체를 알아차린 것에 대해 “중간에 고맙다고 생각했다. 공개하고 반응 없을 까봐” “후배 아끼는 선배의 마음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손헌수는 “17년 개그를 했다. 2000년 말 허무개그로 전국을 휩쓸었다. 엉뚱한 생각이 들어서 연기를 하다가 바닥을 쳤다”며 “사람들이 저한테 관심이 없다. 욕이라도 해줬으면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부모님만 건들지 말고 시원하게 다 말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댓글 보며 밤새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노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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