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한동근과 최효인이 ‘듀엣가요제’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한동근-최효인이 ‘듀엣가요제’에서 3연승의 고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근과 최효인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무대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무대 위 살며시 어우러지는 둘의 화음과 노래가 진행될수록 한껏 더 깊어지는 감정이 가슴을 먹먹해지게 만들었다.
모든 감정을 다 쏟아 부른 한동근과 최효인의 무대는 단번에 좋은 점수로 이어져 3연승의 고지에 오르게 됐다. 한동근은 ‘바람이 분다’ 무대가 끝난 뒤 “내가 힘들 때 많이 들었던 노래다. 또 내 아픔을 잠잠하게 해준 노래이기도 하다”고 곡을 소개했다. 이어 “박수 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청중을 더욱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한동근은 2년 전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9/03 08: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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