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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가슴 저릿한 엔딩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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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가 매회 가슴 저릿한 엔딩 컷으로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KBS는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신준영(김우빈)과 노을(배수지), 최지태(임주환)와 윤정은(임주은)의 얽히고설킨 4각 관계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 치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함부로 애틋하게’는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결정적인 엔딩 컷으로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 중 높은 호응을 받았던 엔딩 컷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 삼화 네트웍스 IHQ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 삼화 네트웍스 IHQ
            
1. 첫 번째 – 1화 엔딩
                
10년을 돌아 운명적으로 재회한 신준영과 노을의 예상치 못했던 ‘반전 상황’이 안방극장에 센세이션한 충격을 안겨줬다. 시한부를 선고받은 신준영이 첫사랑 노을의 신상을 몰래 찾아보고 있던 중 그의 눈앞에 노을이 알아서 나타났다.
                  
돈에 환장한 것처럼 속물로 변해버린 노을을 신준영은 계속 모른 척했다. 이에 노을 역시 오로지 돈 때문에 다큐를 찍겠다고 발악했다.
         
결국 노을에게 돈을 던져주고 떠난 신준영은 다시 돌아와 “너, 나 몰라?”라고 버럭 했고 노을은 결국 “알아. 이 개자식아”라며 대답해 시청자들이 몰입하게 했다.
         
2. 두 번째 – 7회 엔딩
          
신준영에 대한 오해로 눈물을 쏟아내는 노을에게 처음으로 키스를 건넨 그의 용기와 진심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모였다. 노을을 계속 피했던 신준영이 “난 열심히 도망쳤는데, 네가 아직 여기 있는 거다”라며 결국 그와 사랑을 결심했다.
                      
하지만 김유나(이엘리야)와 관계가 매스컴에 터지자 노을은 신준영이 자신을 가지고 장난 쳤다고 생각해 분노했다.
                 
이에 신준영은 노을에게 “사랑한다 을아”라며 처음으로 애정 고백한 후 자책하는 노을의 입에 뜨겁게 키스했다.
    
3. 세 번째 – 10화 엔딩
                 
신준영과 노을이 사랑을 시작하며 여행에 떠나려고 했던 순간 신준영은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쓰러졌고 노을은 최현준(유오성)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끌려갔다. 심지어 겨우 집으로 돌아와 약을 먹은 신준영은 노을에게 가려고 했지만 소속사 대표에 의해 감금당했다.                 
               
없어지지 않는 극심한 통증과 노을에 대한 걱정에 신준영은 엄마 신영옥(진경)을 불렀고 “나 을이한테 가야돼 엄마”라며 절실하게 애원했다.
       
유치장에 갇힌 노을은 두려움에 떨며 신준영을 애타게 기다렸던 상태였다. 꿈속에서 아버지 노장수(이원종)를 만난 노을은 “나 너무 힘들어 아빠 있는데 나 좀 데려다 주면 안돼”라며 오열했다. 어렵게 사랑하게 된 두 사람 앞에 일대 위기가 찾아오면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7회분은 31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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