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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복면가왕’ 남상일, “어떤 분들은 제가 마차를 타고 다니는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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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복면가왕’의 ‘냉동만두’는 남상일 명창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카리스마 보컬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 방송에서 ‘뫼비우스’는 ‘냉동만두’를 57대 42로 꺾고 3라운드로 진출, ‘냉동만두’의 정체는 국악인 남상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남상일  /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남상일 /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남상일은 김성주의 “그렇게 나이가 많으시지 않다”라는 말에 “서른 여덟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봉선은 “저보다 한 살 오빠다”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이에 남상일은 “그것이 편견이다. 국악을 하면 나이가 많을 것이다, 국악을 하면 청국장 된장찌개 김치찌개만 먹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제가 마차를 타고 다니는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상일은 MBC 로고송을 부르며 “국악을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국악이 우리의 주위에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상일은 “제 스스로 너는 판소리 창법으로 해야해 이런 편견이 있었던 거 같다. 애국가도 판소리로 부르는데 복면가왕에서 처음 불러봤는데 괜찮더라. 남상일이라는 사람이 유쾌하구나 신명나구나 이런 걸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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