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 ‘섹션TV 연예통신’ ‘킹키부츠’ 정성화, “이렇게 즐거운 작품 안 할 이유는 없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의 정성화가 ‘킹키부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 주역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지훈은 빨간색의 높은 킬힐에 대해 “일반 여성분들도 신기 거북스러울 정도의 15cm구두다. 오래 서있으면 다리가 떨린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성화는 “고창석 선배님은 힐을 신는 걸 뿌듯해하신다”고 말했고, 고창석은 “8등신이 된다”며 뿌듯해했다.
 
고창석은 ‘킬힐’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킹키부츠를 계속 하는 이유에 대해 “처음엔 그런 것도 있는데 사실 또 공연을 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힐을 신는 고통 그 이상의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시켜만 주신다면 힘 닿는 곳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성화는 “이렇게 즐거운 작품을 안 할 이유는 없다. 기회가 없어서 그렇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김지우는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고통을 감수하셨다. 왁싱을 하셨다”라고 밝혔고, 정성화는 “겨드랑이 털이 굉장히 아프더라. 뽑았는데 처음엔 되게 아팠는데 지금은 또 하고 싶은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 또 하려고 기르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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