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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래를 부르던 시리아 소녀의 집 옆에서 폭탄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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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던 한 시리아 소녀의 집 옆에서 폭탄이 터지는 순간이 포착돼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내전 때문에 평화로운 시리아의 일상이 파괴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소녀는 행복한 표정으로 엄마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있는 모습이다.
 
시리아 공습 당시 / KingBang Channel 유튜브 화면 캡처
시리아 공습 당시 / KingBang Channel 유튜브 화면 캡처
 
한참을 노래하던 중 갑자기 집 밖에서 엄청난 굉음이 들려왔고 놀란 소녀는 귀를 막고 몸을 웅크렸다.
 
소녀의 엄마도 깜짝 놀랐는지 카메라를 신경쓰지 않고, 소녀를 데리고선 함께 다른 방으로 급히 대피한다.
 
소녀의 가족이 공습으로 인해 다쳤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영상이 끔찍한 전쟁의 단상을 보여주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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