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정태우가 아들과 함께 라디오에 출연했다.
UL엔테인먼트는 정태우가 19일 아들 정하준 군과 함께 SBS 라디오 러브FM(수도권 103.5MHz)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정태우는 아들과 함께 출연하는 첫 라디오인 만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 했다. 그는 29년차 배우이자 두 아들을 둔 아빠로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이어갔다.
특히 그의 아들 정하준 군과 에피소드가 눈에 띄었다. 이숙영 DJ의“‘하준이가 동생에게 샘 내지는 않느냐” 하는 질문에 정태우는 “하준이가 하린이 예뻐하는 게 엄마아빠 사랑받는 길이라는 것을 일찍 터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하준 군도 “동생 하린이가 다칠 때 속상하다”고 말하며 동생 사랑을 전했다.
또한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요리사, 경찰, 과학자,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이숙영은 “아빠처럼 배우에 도전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하자 그것도 좋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8/19 14: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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