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광복절에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티파니는 15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티파니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티파니는“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티파니는 SNS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 후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티파니는 사진과 함께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했고, 이후 스냅챗에도 전범기가 들어간 ‘도쿄 재팬’ 스티커를 삽입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티파니의 일장기 이모티콘 사용과 전범기 스티커 사용을 지적했고, 티파니는 관련 사진을 삭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8/15 16: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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