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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구르미 그린 달빛·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시청자 품을 달의 주인은…‘어떤 달이 더 밝게 빛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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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올 여름, 두 개의 달이 동시에 떠오를 예정이다.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과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연출 김규태, 극본 조윤영)가 각각 8월 22일, 29일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당초 ‘구르미 그린 달빛’은 15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첫 방송 날짜가 미뤄졌고, 22일 첫 방송을 확정지으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보다 일주일 먼저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과 ‘달의 연인’은 공통점이 많다. 우선, 꽃미남들에 둘러싸인 한 여자의 이야기라는 것과 궁중 로맨스라는 것, 또 두 작품 모두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진 픽션 사극이라는 점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박보검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박보검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시작 전부터 화려한 출연진과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구르미 그린 달빛’과 ‘달의 연인’. ‘달’이라는 공통점 또한 가지고 있는 두 작품 중 과연 어떤 달이 더 반짝거릴까.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로,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가 또 한 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새로운 사극 로맨스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응답하라 1988’로 ‘대세남’ 대열에 합류한 박보검과 독보적인 10대 스타 김유정의 호흡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한 캐스팅이였고, 지금까지 다룬 적 없던 조선시대 내시의 삶을 다룬 남장 로맨스라는 점 또한 작품에 대한 재미를 더하기에 충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지상파 주연, 첫 사극에 도전하는 박보검. 그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그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가 높다.
 
김유정 역시 처음 남장에 도전하는 만큼, 그가 캐릭터와 얼마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극중 박보검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을, 김유정은 사랑스러운 위장 내시 홍라온 역을 맡았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로 유쾌함과 암투, 사랑, 슬픔이 모두 담겨있는 드라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포스터 / ‘달의 연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포스터 / ‘달의 연인’
 
이 작품은 2006년 중국에서 출간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미 2011년 중국에서 만들어진 드라마가 크게 흥행을 했기에 한국판 ‘달의 연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또 ‘달의 연인’은 연기력에 대해서는 두말 할 거 없는 이준기부터 가수와 배우 모두에서 인정받은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내세우고 있다.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자랑하는 김규태 감독은 이번 ‘달의 연인’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만큼 장면 장면마다의 완성도가 보장됐다. 시대적 배경 고려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트렌디한 현대적 멜로 감성이 어떻게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중 이준기는 태조왕건의 넷째 아들이자 훗날 고려 제4대 황제 광종이 되는 왕소 로, 아이유는 고려소녀로 빙의되는21세기녀 고하진이자 고려 황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고려시대 여인 해수로 분한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포스터 / ‘달의 연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포스터 / ‘달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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