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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SQUARE ONE’ 블랙핑크(BLACKPINK) 리사, “YG 첫 외국인 멤버,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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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그동안 외국인 멤버들 선보인 적 없었던 YG. YG의 첫 번째 외국인 멤버가 된 리사의 소감은 어떨까.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블랙핑크가 화려한 첫 출발을 알렸다.
 
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모스 스튜디오에서 싱글 앨범 ‘SQUARE ONE(스퀘어 원)’으로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블랙핑크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블랙핑크’라는 이름은 가장 예쁜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색에 살짝 부정하는 의미를 덧붙여 ‘예쁘게만 보지 마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라는 반전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외모와 실력을 함께 겸비한 그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블랙핑크(BLACKPINK) / YG ENT
블랙핑크(BLACKPINK) / YG ENT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 ‘SQUARE ONE(스퀘어 원)’은 점 4개가 모여 사각형을 이루는 것처럼 지수, 제니, 로제, 리사 4명의 멤버가 출발점에 모여 블랙핑크로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빅뱅과 2NE1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YG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2년에 걸쳐 작업한 결과물이다.
 
이날 ‘SQUARE ONE(스퀘어 원)’ 쇼케이스에서 리사는 와이지에서 처음 나온 외국인 멤버인 것에 대해 “처음으로 와이지에서 나오는 외국인이라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양현석은 “리사가 20년간 와이지를 통틀어 최초 외국인 멤버가 됐다. 의도적으로 한 건 아니고, 리사 동영상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저도 예전에 댄서도 했고, 가수도 했어서 몇 초 보면 느낌이 오는데 이 친구는 그때 당시 나이가 14살 정도 됐던 거 같은데 포스가 느껴져서 부르게 됐다. 리사가 첫 외국인이지만 앞으로 의도적으로 외국인을 영입하는 일은 없을 거다”고 답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블랙핑크(BLACKPINK)는 오늘(8일) 오후 8시 싱글 앨범 ‘SQUARE ONE(스퀘어 원)’으로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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