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굿와이프’ 나나, “활동을 하면서 좋은 댓글이 많이 달린 건 처음이다”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굿와이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배우를 찾으라 한다면 아마 나나가 아닐까. 주위 우려에도 불구하고 1회 부터 연기력 호평을 이어오고 있는 나나가 소감을 전했다.
 
11일 스탠포드호텔 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tvN ‘굿와이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 드라마다. 기존의 드라마와 달리 영화 같은 몰입도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브라운관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전도연, 유지태 뿐만 아니라 윤계상, 김서형까지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아이돌 출신 나나가 캐스팅부터 사람들의 우려를 샀지만 첫 방송 이후 호평을 이어나가며 ‘구멍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나나는 “내가 활동을 하면서 좋은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린 건 처음이었다”라며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얼떨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나도 너무 행복하지만 내 주위 분들, 스태프들, 부모님 등 그런 분들이 오히려 나보다 더 좋아해주시고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앞으로는 조금 더 겸손하고 욕심을 갖고 자신감 있게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촬영이 좀 남아있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tvN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노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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