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청춘시대’ 20대 여대생들의 공감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19일 상암 JTBC 사옥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다.
20대 여대생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려고 한 ‘청춘시대’. 연애는 물론 일상 이야기까지 담으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 또한 드라마고, 환상적인 요소가 없지 않아 있을 터.
짧은 영상으로는 이 드라마가 어떻게 청춘을 그려냈는지 명확하게 판단할 수 없지만 한 가지는 알 수 있었다. 5명의 캐릭터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으려는 의도. 여대생이라고 해서 항상 밝고, 과즙 문듯 상큼한가. 생계에 찌들 수 있고, 이성간의 관계에 대해 더욱 관심을 보일 수 있으며, 속 앓이 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대학이 제 2의 사회라고 불려지는 만큼 학생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시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색다른 경험을 하는 나이가 바로 20대다. 이 드라마에서는 다섯 캐릭터에 따라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남자 PD가 현실적인 여대생의 생활을 그린다는 것은 다소 의아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네 아내의 이웃’,‘사랑하는 은동아’ 통해 여배우의 색다른 모습을 세심하게 그린 이태곤 감독의 연출을 믿고 보는 것이 우선 해답이다.
다섯 명의 캐릭터가 어떤 방법으로 시청자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킬지, 또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tvN 드라마 굿와이프’를 제치고 화제성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7/19 17: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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