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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250’ 이기우, 말을 통하지 않아도 마음은 통하는 7개국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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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7개국 글로벌 청년들의 협동, 희생, 사랑, 우정은 ‘말’보다 빨랐다.
 
tvN이 지난 주 첫 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월요일 예능 ‘바벨250 (바벨이오공, 연출 이원형)’ 2화가 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말’은 여전히 통하지 않지만 점점 끈적한 무언가로 연결되는 이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브라질, 러시아, 베네수엘라, 프랑스, 태국, 중국, 한국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7명의 청년들은 당장 언어로 인한 ‘불통’을 겪지만, 협동, 희생, 사랑, 우정 이라는 인류의 공통 정서로 점차 가까워지며 시청자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바벨250’ 출연진 / tvN ‘바벨250’
‘바벨250’ 출연진 / tvN ‘바벨250’
 
이기우는 전날 첫 촬영으로 녹초가 되어버린 멤버들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상을 차리기 시작한다. 멤버들은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소통을 위해 전날보다 더 한 노력을 들이는가 하면, 말이 통하지 않아도 서로를 놀리고 장난을 치는 등 훈훈한 모습도 보여준다고. 함께 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도 분담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안정된 공동 생활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이원형 PD는 “언어가 통하지 않을 때 소통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7개국의 글로벌 청년들을 언어가 아닌 다른 수단을 통해 나름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보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하는 협동, 희생, 사랑, 우정도 있지만 각국의 문화 차이와 개개인의 가치관 차이에서 오는 오해와 갈등도 분명 존재한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바벨250’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 밤 9시 40분 tvN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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