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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이진욱부터 김현중·박유천·이민기까지, 계속된 연예계 성추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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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연예계에 성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4일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고소인은 평소 알고 지내던 이진욱이 술을 마신 뒤 고소인의 집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이진욱이 일방적인 성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진욱 뿐만 아니다. 2015년 김현중에 이어 유상무, 박유천, 이민기까지.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할 거 없이 계속해서 연예계에 성추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됐다. 김 씨의 전 여자친구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에게 복부를 맞고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김현중과 그의 여자 친구는 친자 논란까지 계속된 논란에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이어 지난 8일 김현중은 군 휴가를 나와 전 여자친구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두 번째 변론 기일이 진행됐다.
 
이민기-이진욱-박유천-김현중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기-이진욱-박유천-김현중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박유천은 지난 6월 4일 자신의 생일날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됐다. 박유천을 고소한 A씨는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 후 총 3차례 고소가 진행되며 사건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현재 사건을 조사중인 강남경찰서 박유천 전담팀은 첫 사건에 대해 첫 고소인은 성관계에 폭력성, 협박 등의 정황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박유천이 무혐의 처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성매매와 연관지어 송치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사실과 달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14일 최근 유포된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에는 부산에서 공익 근무를 하고 있는 이민기가 지난 2월 부산의 모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폭행 및 집단 성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라는 얘기가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성폭행 없었다”며 “여자분의 실수로 신고가 접수됐고 진술 번복으로 인한 사과도 받았다. 경찰조사결과 혐의없음(불기소) 처리가 됐다”고 해당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연예인은 ‘이미지’가 중요한 직업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연예계 성추문에 사람들에게 ‘연예인’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계속해 실추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고 있는 연예인인 만큼 모든 행동에 주의해야 할 때다.
 
한편, 이진욱은 15일 6시 진행 예정이던 ‘한국을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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