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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부산행·인천상륙작전·터널, 올 여름 강타할 韓 블록버스터 개봉 예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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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올 여름,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온 ‘부산행’부터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출연한 ‘인천상륙작전’,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인 하정우 주연 ‘터널’까지 블록버스터들이 관객들 앞에 찾아갈 예정.
 
7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부산행’은 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칸에서 좋은 호평을 받아 한국 관객들의 기대는 높아진 상황. 단순한 좀비영화가 아닌 우리의 현실을 그리고 있는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부산행’은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그리고 아역배우 김수안까지 극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오락성과 사회적인 메시지까지 담고 있어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인천상륙작전’ 역시 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과 국내 최고의 배우 이정재, 이범수가 만났기 때문.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확률,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맥아더 장군을 맡은 리암 니슨은 철저한 리서치와 독서를 통해 연구하고, 공부했다고 전했다. 
‘부산행’-‘인천상륙작전’-‘터널’ 포스터 / 네이버 영화
‘부산행’-‘인천상륙작전’-‘터널’ 포스터 / 네이버 영화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는 실제 맥아더 장군의 모습과 매우 유사했다. 그가 철저하게 연구가 빛을 발한 것. 이 외에도 극에서 장학수 역으로 첩보 역할을 해낸 이정재와 림계진 역 이범수의 팽팽한 신경전, 액션 신까지 어떤 것 하나 빠짐 없는 치열한 그림이 그려졌다.
 
‘부산행’과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터널’은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개봉 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터널’은 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천만 관객 달성한 ‘암살’ 이후 호흡을 맞춘 하정우와 오달수 그리고 3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두나가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터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공포감과 터널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내며 긴장감을 끌어 올릴 예정. ‘터널’은 오는 8월 10일 대 개봉.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터널’ 세 영화가 올 여름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의 날개를 달아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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