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방사능 유출로 폐허가 된 후쿠시마 한 마을에 보호장비 하나 없이 들어간 남성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령마을’로 변해버린 후쿠시마의 모습을 담기 위해 하루 동안 그곳에서 생활한 말레이시아 사진작가 키위렁(Keow Wee Loong)의 사연을 소개했다.
화산지역이나 초고층 빌딩 등 아찔하고 무서운 사진 촬영을 하는 키위렁은 후쿠시마 원전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어 일본을 찾았다.
그가 일본에 도착해 후쿠시마 지역을 탐방하려고 하자 일본 정부는 특별허가를 내기 위해 3~4주를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기다릴 수 없었던 키위렁은 방독마스크 하나와 간단한 짐, GPS, 구글맵만 가지고 몰래 그 마을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키위렁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반경 20km 안에 위치한 마을에 도착하자 그의 눈은 타는 듯 매웠고 심한 화학약품 냄새 때문에 방독면을 써야했다.
키위렁은 마을이 쓰나미가 몰려온 지난 ‘2011년 3월 11일’에서 멈춰있는 것 같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키위렁은 “각종 귀중품과 물건이 약탈된 체르노빌과는 달리 이 마을은 모든 것이 그대로였고 깨끗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자력 발전소 덕분에 이곳은 파괴되었고 후쿠시마는 절대 예전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가 마을의 슈퍼마켓, 세탁소, 폐가를 돌며 촬영한 ‘유령마을’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령마을’로 변해버린 후쿠시마의 모습을 담기 위해 하루 동안 그곳에서 생활한 말레이시아 사진작가 키위렁(Keow Wee Loong)의 사연을 소개했다.
화산지역이나 초고층 빌딩 등 아찔하고 무서운 사진 촬영을 하는 키위렁은 후쿠시마 원전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어 일본을 찾았다.
그가 일본에 도착해 후쿠시마 지역을 탐방하려고 하자 일본 정부는 특별허가를 내기 위해 3~4주를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기다릴 수 없었던 키위렁은 방독마스크 하나와 간단한 짐, GPS, 구글맵만 가지고 몰래 그 마을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키위렁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반경 20km 안에 위치한 마을에 도착하자 그의 눈은 타는 듯 매웠고 심한 화학약품 냄새 때문에 방독면을 써야했다.
키위렁은 마을이 쓰나미가 몰려온 지난 ‘2011년 3월 11일’에서 멈춰있는 것 같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키위렁은 “각종 귀중품과 물건이 약탈된 체르노빌과는 달리 이 마을은 모든 것이 그대로였고 깨끗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자력 발전소 덕분에 이곳은 파괴되었고 후쿠시마는 절대 예전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7/14 11: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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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