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원티드’, 시청률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2위 유지…‘7.7% 기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원티드’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한지완 극본, 박용순 연출) 7회는 전국 기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인(김아중)이 다섯 번째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앞선 회에서 그려졌던 아들 현우의 전화를 받고 찾아 나서기도 했다.
 
‘원티드’ 포스터 / SBS
‘원티드’ 포스터 / SBS
 
범인에게서 가까스로 도망친 현우는 엄마 정혜인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있는 건물에 대한 설명을 했다. 혜인은 동욱(엄태웅)과 함께 현우를 찾으러 나섰다. 현우와 정혜인이 극적으로 재회하는 순간, 범인이 혜인의 뒤에서 나타났다. 범인은 전기 충격기로 혜인을 쐈고, 혜인은 쓰러졌다. 현우를 품에 안았다가 눈앞에서 또 한번 놓친 혜인은 아들과 생이별의 고통을 겪었다.
 
다섯 번째 미션을 기다리던 혜인에게 손에서 피를 흘리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왔다. 이 남자는 “7년 전 내가 수사했던 실종 사건의 피해자, 나재현을 찾아서 오늘 ‘원티드’에 출연시켜라”라는 미션을 전달했다.
 
나재현은 현우 납치 용의자 나수현(이재균)의 친 형으로 실종 이후 소식이 끊어진 인물. 차승인(지현우)은 과거 7년 전 살해됐던 김상식 형사가 나재현 실종 사건을 수사하다가 세 번째 미션의 주인공 조남철에게 살해됐다는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승인은 7년 전 시체 한 구를 치워주는 부탁을 들어줬다는 조남철 감방 동기의 말을 기억하고 그 위치를 파헤친다. 생방송 종료 10분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나재현은 야산에서 백골인 채로 발견되면서 다섯 번째 미션이 완료됐다.
 
경찰청장으로부터 무언의 압박을 받던 송정호(박해준)는 생방송 중에 스튜디오로 거침없이 들어왔고, “방송이 끝나기 전에 현우의 아빠이자 UCN 대표로서 할 말이 있다. ‘정혜인의 원티드’는 오늘로 종영한다”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갑자기 ‘정혜인의 원티드’ 종영을 선언한 송정호의 속내는 무엇이었을까. 혜인 전남편의 죽음, 조남철, 임형순 그리고 김상식 형사의 죽음까지 모두 7년 전 어느 시점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수사팀은 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수 있을까. 방송 중단 위기에 빠진 정혜인이 현우를 살리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는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11.9%, MBC ‘운빨로맨스’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