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원티드’, 숨멎하게 만드는 ‘마성의 엔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원티드’의 엔딩, 쫄깃하다 못해 심장이 멎어버릴 듯 강력하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은 파격적인 소재, 짜임새 있는 전개와 스토리,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 사회적 화두를 던지는 의미심장한 메시지 등이 어우러진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원티드’가 선사하는 충격의 중심에는 극강의 긴장감, 마성의 엔딩이 있다.
 
# 1회 엔딩. 대국민 생방송 리얼리티 쇼 ‘원티드’의 충격적인 예고
 
톱여배우 정혜인(김아중 분)가 돌연 은퇴발표를 하던 날, 촬영장에서 그녀의 아들 현우(박민수 분)가 납치됐다. 그리고 범인으로부터 충격적인 메시지가 도착했다. 자신의 미션대로 진행되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를 만들 것. 10회짜리 이 생방송은 무조건 매회 시청률 20%를 넘길 것.
 
당장 첫 회부터 시청률 20%를 만들지 않으면 아들 현우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극도의 압박감. 결국 혜인은 생방송 토크쇼에 등장, “제가 은퇴발표를 했던 날.. 제 아들 현우가 유괴됐습니다”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리얼리티 쇼 ‘원티드’의 예고로서, 이보다 충격적인 것은 없었다.
 
# 2회 엔딩. 범인의 첫 번째 미션, 자동차 트렁크 안 아이의 정체
 
혜인과 경찰 차승인(지현우 분), PD 신동욱(엄태웅 분) 등은 범인의 미션에 따라 자동차 트렁크를 찾아갔다. 트렁크를 열고 안을 본 일동은 경악했다. 그 안에 정체 불명의 아이 한 명이 고개를 돌린 채 누워있었기 때문. 혜인이 아이의 몸을 틀어보려던 순간, 아이가 손을 뻗어 혜인의 소매를 붙잡았다. 트렁크 속 아이의 정체가 현우일 것인지, 호기심이 극대화된 엔딩이다.

‘원티드’ 출연진 / SBS ‘원티드’ 화면캡처
‘원티드’ 출연진 / SBS ‘원티드’ 화면캡처
 
# 3회 엔딩. 범인의 두 번째 미션, 사라졌던 BJ이지은의 생존
 
첫 번째 생방송이 끝난 뒤 범인으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했다. 혜인은 아무도 없는 대기실에서 홀로, 범인의 메시지에 따라 코코넛TV 페이지에 로그인했다. 그리고 등장한 영상 속에는, 현우 사건과 연관된, 또 다른 납치사건의 피해자 BJ이지은이 등장했다. 이어 이지은의 목소리로 범인의 두 번째 미션이 공개됐다. 이지은의 생존, 피해자와 범인을 구분할 수 없게 된 상황 등이 시청자에게 혼돈과 긴장감을 선사했다.
 
# 4회 엔딩. 범인의 세 번째 미션, 주인공들을 경악한 이유
 
범인에게 주소를 받은 혜인은 곧바로 승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두운 밤, 두 사람은 범인이 알려준 장소로 달려갔다. 어둡고 스산한 느낌의 공간에서 흘러나온 故김현식의 노래 ‘추억만들기’. 두 사람은 노래 소리를 따라 문을 열고 어떤 공간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뒤 몸이 굳어버린 듯 정지한 승인. 혜인 역시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았다. 이들은 무엇을 보고 경악했을까.
‘원티드’ 출연진 / SBS ‘원티드’ 화면캡처
‘원티드’ 출연진 / SBS ‘원티드’ 화면캡처
 
# 5회 엔딩. 혜인의 납치-승인의 교통사고, 위기 또 위기
 
살해 용의자 조남철(박상욱 분)을 체포해 가던 경찰 승인과 이영관(신재하 분). 그때 어디선가 달려온 자동차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승인의 차를 들이 받았다. 같은 시각, 혜인은 매니저가 스토커라는 사실을 알고 도망치듯 집을 빠져 나왔다. 혜인은 놀란 마음에 승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승인은 받을 수 없는 상황. 이때 혜인의 자동차 뒷좌석에서 검은 복면의 사내가 등장, 혜인의 입을 틀어 막았다. 혜인의 납치와 승인의 교통사고. 역대급 위기가 닥쳐온 것이다.
 
# 6회 엔딩. 현우는 나수현(이재균 분)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까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카페 아르바이트생 나수현(이재균 분). 현우는 나수현의 눈을 피해 어두운 공간 이곳 저곳을 도망쳤다. 애써 계단을 뛰어 올라왔지만 문은 잠겨 있는 상황. 현우는 엄마 혜인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나 현우”라고 말한다. 놀라서 눈을 번쩍 뜬 혜인. 현우가 나수현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처럼 매회 극도의 긴박감을 조성하며 다음 회를 기다리는 시청자의 애를 태우는 ‘원티드’. 이 같은 마성의 엔딩 법칙이 7월 13일 방송되는 ‘원티드’ 7회에도 통할 것인지, 과연 7회의 엔딩은 또 얼마나 시청자의 심장을 조여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