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중국에서 한 남성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에게 정체불명 액체를 뿌렸다.
4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중국 푸저우에서 한 남성이 여성들 다리에 정체불명 액체를 뿌렸다.
푸저우 종합 병원에 근무하는 한 의사는 “지난달부터 여성들이 남ㅅㅇ이 뿌린 액체에 맞아 상처가 났다며 병원을 찾고 있다. 어떤 액체인지는 병원 측에서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산성, 알카리성 화학 물질이라면 일반적으로 화상을 입고 피부가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피해 여성들은 그런 증상이 없었다”라며 “피해 여성들 모두 5-6일 정도 지나면서 상처가 자동으로 아물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사고를 당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 모두 젊은 여성이었으며, 바오롱 광장 주변에서 이 같은 일을 당했다. 사고 당시 모두 미니스커트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범인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젊은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지르는 것.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지금, 피해자들은 범인을 지나가다 또 만날까 두려워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7/11 1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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