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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Kim A Joong), “소재는 자극적이지만 캐릭터는 평범하다”…영화 '나의 PS 파트너' 언론시사회 현장 [K-STAR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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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영화 '나의 PS 파트너'(제작: 나의PS파트너 문화산업전문회사 |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감독: 변성현 | 주연: 지성, 김아중) 언론시사회가 11월 28일 (화) 오후 2시 용산 CGV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언론시사회에는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지성, 김아중(Kim A Joong), 강경준, 신소율이 참석했다.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두 남녀의 19금 폰스캔들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남자친구(강경준 분)와의 시들해진 관계회복을 위해 발칙한 이벤트를 준비한 윤정(김아중 분)이 낯선 남자 현승(지성 분)에게 전화를 걸면서 엮여버린 두 남 녀의 솔직하고 대담한 연애담을 그린다.

▲ 사진=김아중(Kim A Joong),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광식이 동생 광태',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대한민국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김아중(Kim A Joong)은 '나의 PS 파트너'에서 완벽한 미모와 몸매를 가졌지만 애정 결핍증으로 5년 사귄 남자친구의 청혼만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여자 '윤정' 역을 맡아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아중(Kim A Joong)은 "소재는 자극적이지만 영화를 다 보면 의외의 정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극중 '윤정'은 평범하다. 같은 여자로서 조금 답답하거나 불쌍해 보인적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연기할 때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연애를 하다 보면 찌질해지는 순간이 많다. 저 역시 그렇다"고 털어놓으며 "영화를 보면서 '내가 연애할 때 저런 모습이었지'하는 공감을 하면서 봤다"고 전했다.

또한 김아중(Kim A Joong)은 "처음 리딩할 때는 부끄러웠는데 내가 부끄러워하면 스태프들이 더 어색할 것 같아 즐기면서 하려고 했다"면서 "나보다 어린 (신)소율이는 훨씬 센 노출신 등 어려운 장면이 많아 엄살을 피우며 연기하면 안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8시에 진행된 '나의 PS 파트너' VIP 시사회에는 JYJ 김재중, 박시후, 강소라, 전혜빈, 이진, 성유리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별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화는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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