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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오늘(8일) 군 휴가 나와 직접 재판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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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재판에 직접 출석한다.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에서는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두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이날 변론기일은 두 차례의 재판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전 10시에는 A씨 측이 신청한 증인에 대한 신문이, 오후 2시에는 김현중과 A씨에 대한 당사자신문이 이뤄지고 오전 재판은 공개로, 오후 재판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현중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현중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법원 측은 김현중의 출석을 위해 군에 공문을 보냈고, 군 복무 중이던 김현중은 재판에 맞춰 휴가를 나오게 됐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 동안 교제한 A씨와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을 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정신적인 피해를 이유로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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